소독제·체온계 등 비치로 코로나 19 예방

▲ 경주서, 자가 진단대(상세)
경주경찰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파출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내 파출소 22곳과 치안센터 2곳에 민원인들이 스스로 코로나19 증상을 확인하는 개인 위생용품을 비치한 '민원인 자가진단대'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 자가진단대는 파출소 입구에 마련한 별도 공간으로 민원인이 파출소 출입 전 자가진단대에서 스스로 체크리스트를 활용, 코로나19 증상을 확인하고 개인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와 체온계, 마스크, 장갑을 구비했다.

자가진단 결과 의심 증상 있는 민원인은 외부에서 응대 후 보건당국에 통보하고, 증상이 없는 민원인은 파출소 내부 응대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천하면서 집단감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의심증상 민원인을 조기 발견함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예방하고, 파출소 입구에서 손소독제 와 마스크·장갑 등을 지급함으로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파출소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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