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축하통장’은 안강읍에 주소를 둔 출생 신고인이 새마을금고(안강본점, 산대점)에 통장 개설을 신청하면 10만원(새마을금고 부담)을 입금해 주는 통장으로써, 아이 울음소리가 귀한 현 시점에 출생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경제관념도 가지길 소망하는 새마을금고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현희 이사장은 “출산 가정에 축하의 메시지도 전하고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키 위해 작지만 보람된 사업을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진섭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갈수록 떨어지는 출산율에 걱정을 넘어 위기감을 느낀다. 행정이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에서 발 벗고 나서 주신데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형제자매와 함께 밝게 마음껏 뛰노는 모습을 보고싶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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