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선거위해 탈당한 사람 복당안돼

▲ 김현기무소속후보
고령·성주·칠곡= 21대 총선에 무소속로 출마한 김현기 후보(경북 고령·성주·칠곡) 는 보수의 진정한 아들로 반드시 당선돼 미래통합당으로 복당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를 사랑한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때도 그랬고, 지금도 변함없다. 보수는 한 가족이며 한지붕에 두 가족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문재인 정권을 교체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문재인 정권은 '코로나19 폭망경제'로 국민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책임이 크다.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 낸 책임은 용서할 수 없다"며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1급 공무원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미련없이 던진후 문 정권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문 정권 저격수도 표방했다.

또한 “미래통합당의 군민 무시 공천에 희생돼 잠시 당의 옷을 벗었을 뿐 내 몸속에는 미래통합당과 보수의 피가 뜨겁게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만 22세 때 행정고시에 합격 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경북도 15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지방재정세제실장 등 중앙정부 15년, 30년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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