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3개월간 지역 방역 실시

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지역을 스스로 지키고자 ‘생활방역단’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방역단은 100명으로 구성, 6월까지 3개월간 15개 읍면동과 구청에서 운영되며 분무기를 가지고 동네 곳곳을 다니며 북구 전 지역을 꼼꼼하게 방역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청소년 취약시설·노인취약시설·상가밀집지역·주거지역 등에 대해 요일별로 업종별·테마별 반복적으로 빠짐없이 방역활동을 한다.

주말에도 죽도시장과 영일대해수욕장·펜션·카페 등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과 종교집회 장소를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했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생활방역단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원하는 곳은 어느 곳이던 신속한 방역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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