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남구 긴급생계자금 지원단 모습 /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2개팀으로 구성돼 총무인력반은 홍보 및 신청안내문 배부, 코로나 확산예방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 인력 및 시설을 담당하고 자금지원반은 신청서 접수회수, 입력검증, 민원처리, 자금배부 등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지역여건상 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전직원과 단기일자리 보조인력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단 운영과 함께 13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금융기관 25개소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6일부터 현장방문 신청접수를 받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며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원으로 구민들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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