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꿈드림센터 관계자들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꿈드림센터는 위기청소년 1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비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비타민, 간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끈을 놓치지 않도록 검정고시 기출문제 등 우편발송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토요 근무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상황을 고려해 사전 전화예약하면 청소년 누구나 토요일 상담이 가능하다.

최미송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담 및 학습지원 서비스 등이 잠시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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