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야간관광상품,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 등 각종 국비·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야간관광상품은 경북도 주관 사업으로 경북지역만의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경북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야간관광상품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지난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홍콩할매 잡는 새마을 파수꾼’ 야간 공포 미션 체험과 유천권역 근대건물 골목투어 등 6회를 운영해 한여름 밤 더위를 물리치는 이색적인 관광상품으로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의 경우 작년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3회를 진행하며,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는 ‘휘영청 달밤에 - 화랑의 길’이라는 주제로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를 주요 콘텐츠화 해 문화해설, 미션 라디엔티어링, 전통놀이 체험, 역할극, 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야간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시설에 근무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이 사업으로 지역문화인력 한 명을 배치 받게 됐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은 “이러한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재단의 정체성 확립함은 물론 청도 우리정신이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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