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건축사회, 성금 기탁 및 2020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 건축설계비 50% 감면 협약

▲ 영천지역건축사회,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적극지원
영천시와 영천지역건축사회(이하 건축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건축설계비 감면 협약을 체결했다.

건축사회는 2020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중 4월~6월 3개월간 지역건축사에 단독주택 설계의뢰 시 건축설계비(외주용역비 제외)의 50%를 감면키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로 건설종사자 일자리 제공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 조기착공을 유도하도록 건축사회와 협의해 이뤄졌다.

이날 건축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조기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지난 3일 흥농농업회사법인(주) 100만 원, 대한이송센터영천지점 100만 원, 농업회사법인(주)원광 200만원, 한국문인협회영천지부 50만 원, 동부동 자연보호협의회 20만 원, ㈜대봉지공(대표 박인호) 100만원, 영천시세무직공무원동우회(회장 염경우) 100만 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

또한 ㈜보성식품은 450만 원 상당의 녹용홍삼 100세트를, 모아에서는 6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한솔텍스는 150만 원 상당의 일회용 마스크 1천개를 조속한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며 전달해왔다.

최기문 시장은 “쉽게 꺾이지 않는 코로나19의 기세에 지치기 쉬운 요즘이지만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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