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교육청·군부대, 지역 사립유치원 및 학교 코로나19 예방 '총력'

▲ (왼쪽 네 번째부터) 강석일 교육장과 이희진 영덕군수 등 관계자들이 마스크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최근 영덕군청에서 영덕군수·교육장·학교운영위원장지역협의회장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덕군에서 보건용마스크 4만6천장, 면마스크 500장을 교육지원청에 대거 지원했으며, 이들 방역물품을 개학전 지역 내 전체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덕군청은 손소독제 1천360개, 살균소독제 700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대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도 유치원 및 학교 현장에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제5312부대 2대대·제7516부대 3대대에서 최근 지역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운동장·학교건물·화단 등에 방역을 실시했다.

강석일 교육장은 "개학에 철저히 대비해 단 한명의 학생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학교에서 기침예절과 개인위생 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며,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상시구축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전체학교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