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가 4일 오전 10시30분 영양축협 2층 사무실에서 당원,관계자,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개소식 및 출정식을 성료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박형수 후보는 사무실 입구와 사무실 곳곳에 주민들과 지지자들을 목격하고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라며 “오늘 영양 출정식 및 사무실 개소식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가름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지난 3일 영주 전체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로 영주발대식은 sns, 유튜버, 코로나방역 발대식으로 간소하게 가졌다”며 “영양에 오니 선대본부장 6명이나 계시고 영양의 모든 분들이 다 오신거 같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그동안 서로 갈라지고 외면했던 분들과 다함께 합쳐서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승리하고 영양군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힘을 결집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형수 후보는 출정식에 이어 법원사거리에서 유세를 통해 “31번 국도 직선화. 4차선 공사, 수비 자작나무 숲 관광지화 등 여러 가지 현안 공약사항들이 즐비하게 있다”며 “첫째는 주민과 상의하고 군수와 소통을 통해 여러분이 살기 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영주·영양·봉화·울진이 하나가 되었다. 내륙과 해안이 어우러진 우리의 경북북부! 그 희망찬 내일을 그려본다. 처음에는 멀게만 느껴지던 4개 시군을 하루에도 몇 번씩 다니다보니 이제 모두가 제 고향”이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오직 살만한 지역, 부강한 국가를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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