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구본부, 정기승차권 소지자들 셔틀버스 매일 6차례 이용

▲ 오는9월말까지 광역철도사업에 들어갈 구미사곡역
한국철도 대구본부는 구미시 사곡역의 여객 취급을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사곡역 운행 중단은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철도운행 중단에 따른 여객 불편을 고려, 올해 9월말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셔틀버스는 구미 사곡역부터 구미역 간 운행되며 정기승차권 소지자 및 기존 사곡역 이용고객은 이용시간대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승차권을 제시한 열차 이용고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오는 9월 30일까지 매일 6차례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구미역 후면광장과 사곡역 입구에서 이용할 수 있고 첫차는 사곡역에서 출발하는 구미역행 오전 5시53분 편도 버스이며 막차는 구미역에서 오후 8시15분께 출발하는 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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