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태양광 등 13일부터 ‘그린홈’ 으로 온라인 신청하세요

▲ 안동시 임동면 중평단지 태양광 설치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 설비 등을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150가구 정도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13일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택에 태양광 3㎾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502만 원 중 국비와 지방비 351만 원이 지원되고 151만 원 정도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안동 지역 내 건축물대장상의 소유자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예정자이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문 시공업체로 선정한 참여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공기업을 확인하고, 시공업체와 상담 후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참여 시공기업 명단은 그린홈 홈페이지와 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고, 참여시공기업이 아닌 업체일 경우 보조금 지급이 안 되므로 반드시 확인 후 계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환경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전기료, 난방비 절감 효과도 크다” 며 “정부와 시가 지원해 설치비 부담을 줄였으니 많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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