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기술직(전산, 통신 등) 공무원으로 구성된 온라인 개학지원단은 행정지원반· 시스템지원반·기술지원반 등 3개반으로 구성해 수업절차·학습인정 등 행정지원과 콘텐츠 설치·인터넷 환경 구축 등의 시스템, 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군위교육지원청의 인력, 장비 등의 긴급수요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맞벌이 가정 등 학습 사각지대에 놓이게 될 학생들의 지도를 위해 양 기관 긴밀한 유대를 통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로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으로 콘텐츠 위주의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라, 학습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pc, 인터넷 등 문제점을 사전에 확인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개학일정은 지난 1일부터 1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먼저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다. 일주일 후인 16일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이, 마지막으로 20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순으로 시차를 두고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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