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도의회사무처·소방본부 및 시군소방서 등 7천여명 직원 자율 참여

경북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억3천256만원을 7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이 모금에는 도청, 도의회사무처를 비롯해 소방본부, 시군소방서 직원 및 공무직 등 7천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공공기관장은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정 역량을 총결집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도민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성금모금에도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도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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