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위탁의 중심

▲ 어린이급식 관리지원 센터 위탁 경북전문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영양군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가 지난 3일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지원받아 ▲어린이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지도 ▲대상별(어린이, 조리원, 교사, 부모 등) 맞춤형 교육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225개 센터 중 131개소에서 총 184건의 응모작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수사례는 2019년 특화사업으로 진행했던 “나물과 놀자 GO!”이며, 싫어하는 음식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노출시켜 아이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유도하여 싫어하는 음식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놀이교육을 실시하는 푸드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유아 편식 예방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8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배재수 센터장(영양군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급식관리 지원을 통한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으로 영양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실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경북전문대학은 지난 2015년부터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등 다섯 지역의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에 순차적으로 위탁을 시작하여 첫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고 2017년 재 위탁 이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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