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접수… 20주간 교육 후 10월 '포항을 춤추다' 발표 공연 예정

▲ 시민무용단 1기 발표공연 모습.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문화재단은 대잠홀 상주단체인 김동은 무용단과 협업해 시민무용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3일까지며, 지역 내 무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 16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고, 교육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제외하곤 무료로 진행된다.

시민무용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퍼블릭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체험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주가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지난해 시민무용단 1기를 첫 시작으로 2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포항의 대표 콘텐츠인 연오랑 세오녀·과메기·호미곶·해맞이·물회·죽도시장·고기잡이 등을 소재로 내달 11일부터 20주 동안 춤을 배우고, 오는 10월 '포항을 춤추다'라는 주제로 발표 공연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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