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설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진료 편의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병·의원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이에 명절 연휴동안 지역 병·의원과 약국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일자별로 당번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예천119안전센터와 예천권병원 기동의료반과 연계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간단한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7개소를 찾아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의약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사무소, 병·의원, 약국 등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시는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병·의원 및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안내 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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