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사회적 위기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기 위해 희망찬 분위기의 열린 음악회로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안전을 위해 실내공연이 아닌 야외에서 펼쳐질 공연은 모두에게 익숙한 뮤지컬 음악과 대중가요를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지휘는 서찬영이 맡았으며 지역의 대표 음악가인 소프라노 배혜리. 배진형, 구수민, 이주희, 오카리나 김준우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노무라 소지로(Nomura Sojiro)의 대 황화(The great yellow river)로 웅장하게 시작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과 한 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의 시대(Le Temps Des Cathedrales) 등의 유명 뮤지컬넘버가 차례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프란체스코 사르토리(F.Sartori)의 Canto Della Terra(대지의 노래)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노사연의 바램 △송창식의 푸르른 날을 △이문세 메들리 △이선희&김광석 메들리까지 감성을 자극하는 대중가요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방역 대응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일정거리를 둔 관객석에서 사전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고 발열체크 및 문진표 등 출입대장을 작성해야 된다.
입장객은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하며 손소독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된다.
'The Beginning-새로운 시작' 관람을 위한 사전예약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행북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김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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