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체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기존과 달리 단일 학교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과 손 소독 완료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2020 교육기부(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지난 7월 3일(금) 봉화고등학교에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치위생과, 보건행정과, 뷰티케어과, 건축인테리어과, 소방안전관리과, 전기과, 경찰항공보안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전문사관양성과, 항공운항서비스과로 총 14개 학과에 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8일에는 영주여자고등학교에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항공운항서비스과, 뷰티케어과, 유아교육과, 작업치료과, 전문사관양성과, 사회복지과 등 9개 학과에 6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기부(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간접적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직무학습동아리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리더십 함양에도 도움이 된다.
최재혁 총장은 “교육기부(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 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 설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고등직업교육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대학은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로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2013, 2015)’,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조봉현 기자
63517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