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자원봉사단은 지난 25일 독거 장애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후원과 자원봉사를 펼쳤다.

현대제철 자원봉사단은 2020년 2월부터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세대를 발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세대에 무너진 지반을 정리하고, 포세식 화장실을 설치하였다. 포세식 화장실은 현대제철 자원봉사단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활동까지 이어져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다.

현대제철 자원봉사단은 지역 곳곳을 찾아가며 청소, 도배, 노후 된 전열기구 LED 교체, 전기 안전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현대제철 자원봉사단 박경호 단장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의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