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과 와룡홀 로비에 공기정화식물을 장식하는‘자연가(家)득’입면녹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로비 벽면과 와룡홀 로비 기둥에 호야, 스킨답서스 등 7종, 1천960포트의 공기정화 식물 입면녹화를 조성해 쾌적한 실내 환경과 녹색공간으로 꾸몄다.

‘자연가(家)득’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이 다수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입면녹화, 실내정원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한다.

달서구는 올해 초‘자연가(家)득’사업에 응모해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정심의 과정을 거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농업공간조성 공모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사업으로, 입면녹화 식물들이 실내 공기정화 및 습도조절 기능이 있어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용객들에게 미관상은 물론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공기정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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