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맞춤형 로봇융합 및 탄소융합신소재 분야 인재양성과 공동연구 추진

▲ 좌로부터 로봇캠퍼스설립추진단장 최무영,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추교훈 원장,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박창호 학장
내년 3월 영천시에 개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및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로봇캠퍼스에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맞춤형 인재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키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로봇캠퍼스 최무영 단장과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박창호 학장 및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추교훈 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 및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로봇 융합기술과 탄소융합신소재 분야 기술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 등 지역의 미래 산업 발전 기여를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R&D 협력 △연구원, 교수, 학생의 인적 교류 및 교육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장비의 호혜적 이용 △협력발전을 위한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로봇 융합기술과 탄소융합신소재 분야 협업을 통한 지역산업 고도화에 기여 등이다.

로봇캠퍼스 최무영 단장은 “로봇캠퍼스는 국내최초의 로봇특성화대학으로 현장중심의 로봇융합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특히, 3기관의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로봇 융합기술 및 탄소융합신소재분야 기술 인력양성과 정보공유 등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융합캠퍼스 박창호 학장도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의 상호 이해관계와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좋은 연결로 미래지향적 산업구조변화에 따른 상호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추교훈 원장은 “지역권 내의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전문 교수진을 보유하고 해당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대학과의 교류협력으로 원활한 R&D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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