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센터 건립 조감도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는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는 올해 5월 추진해 총 3개 업체가 응모했으며 건축사사무소 혜안과 제이엘에서 공동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는 북구 동천동 930-1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1년 설계 용역 등을 완료해 7월 중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그동안 국·시비 확보 및 사전이행사항을 모두 완료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다"며 "가족센터 건립을 통해 차별화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환경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을 한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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