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귀농․귀촌 1승지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 1천 가구 유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는 서울, 부산과 2시간대, 대구와 1시간대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정감록의 10승지 중 제1승지로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도․농 복합도시이며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등 고소득 농특산물의 전국 최다 보유지다.

또 튼튼한 유통 인프라(영주농산물유통센터․인삼농협․축협․경매우시장)와 풍부한 연구 기술개발 인프라(풍기인삼시험장, 축산기술연구소, 과수시험장 등)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귀농․귀촌의 최적지로서 최근 5년간 1천 245가구의 2천 430명의 귀농․귀촌인이 전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350가구에 581명이 전입하는 등 영주시의 실질적인 인구증가 정책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귀농․귀촌인 1천 가구 유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부처별 정책 및 귀농 프로그램(도시민 유치사업, 전국 39개 기관 순회 귀농․귀촌 교육, 군인․경찰 전역예정자 및 북한이탈주민 방문 교육 등)에 참여했다.

한편 대도시 기업체․금융권․공사(도시철도공사․매트로․코레일․포스코․우리은행․KT 등)을 방문해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 및 교육 추진, 농정과수과 귀농인력팀을 방문하는 예비 귀농인 심층상담, 영주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운영을 통한 전국 단위 귀농인 모집 및 유치, 귀농인의 성공정착을 위한 지원사업과 내실있는 사후관리 등을 통해 금년도 목표인 300가구 유치를 위해 오는 26일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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