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의 \\\'#안심접시 챌린지\\\' 포스터.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덜어먹는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하고자 '#안심접시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안심접시 챌린지’는 반찬을 덜어먹는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릴레이 지정방식으로 반찬을 집게로 안심접시에 덜어먹는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촬영자 3명을 지정하면 된다.

시는 이번 챌린지와 더불어 지난 6월부터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위생적인 수저관리 △매일 2회 이상 소독하는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630여 개소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상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외식산업 분위기에서 영업주 스스로가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변화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이 먼저 덜어먹기 용품 제공과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영업주에게 요구해 조기에 덜어먹기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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