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이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최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비대면(언택트) 힐링 관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3회째를 맞아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주최로 전국 지차제, 한국관광공사와 유관기관에서 350개 부스를 개관해 각 지역별 우수관광정보를 소개하고 지역별 대표축제, 지역특산물과 공예품을 홍보하며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2020 대한민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의 포토존을 중심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주요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며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기념품 및 관광지도 등 홍보물을 배부해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산업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달성군의 언택트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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