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포항YMCA에 따르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국내 후원이 줄어, 정부가 지원해준 제정만으로 생리대 구입에 어려운 처지라는 것.
이에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인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서울, 강릉, 원주, 포항, 광주, 여수, 순천, 목포 등 전국 8개 시도 900명의 여아들을 위한 생리대 3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도 포항 경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센터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선데이토즈의 ‘애니팡3’ 이용자와 함께하는 ‘기브 포 걸스(Give for Girls)’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청소년 생리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Give for Girls’는 희망스튜디오가 지난해부터 경제적 문제로 생리대 등 월경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펼쳐왔다.
신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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