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청소년 진로콘서트 job多 개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6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어깨동무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해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진로역량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 ‘MBTI 검사’를 통해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과 계획을 위한 진로 포트폴리오를 설계했다. 또한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행복한 도시락 만들기’와 화랑 마을의 짚 코스터와 국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신체적 발달은 물론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박명숙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동국대 경주캠퍼스 사범교육대학장)은 “이번 어깨동무 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를 위한 자립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경주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을 지원키 위해 경주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 체험 지원업무, 특성화고등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생 대상 진로 체험행사, 진로지도 특강과 진로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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