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스포츠융복합사업단(단장 백유성)은 문화 스포츠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2일 영주시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에서 ‘스포츠선비 바이크(BIKE) 페스티벌’을 연다.

동양대학교 스포츠융복합사업단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 서천둔치에서 열리는 자전거 퍼레이드(비경쟁부문)와 경륜훈련원에서는 열리는 자전거대회(경쟁부문)로 진행되며, 900여명의 자전거 마니아가 참가할 예정이다.

영주시의 수려한 풍광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며 펼쳐지는 자전거 퍼레이드는 A그룹(풀코스, 30km)과 B그룹(피트니스, 10km)로 나뉘어 진행되며 영주시 서천둔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여 행사가 진행된다. A그룹은 서천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하여 무섬을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약3시간이 소요되며, B그룹은 서천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하여 적서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약1시간이 소요된다.

동양대학교 스포츠융복합사업단은 지난 해 8월, 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프로젝트’의 공모사업자로 선정되어, MTB와 전통문화, 인문학이 융복합된 관광도시 모델을 개발하고 문화 스포츠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영주시 유불문화관광 스포츠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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