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및 교통약자 편의 고려한 명품역사 건축

▲ 도담~영천 복선전철 영주역사 신축공사 조감도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신형하)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구간 영주역사 신축공사를 본격 착수했다.

영주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4260㎡ 규모다. 지역을 상징하는 소수서원과 소백산 줄기를 모티브로 해 건축적으로 재해석했다.

공단은 공사비 166억을 투입 2022년 말 준공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취득하여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BF(Barrier Free)은 교통약자에게 불편한 문턱, 계단 등이 없는 생활공간, LH에서 인증.

신형하 강원본부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명품역사를 건립하여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 주민들께서 편리하고 쾌적한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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