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이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해 의료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이 최근 지난 2014년,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개선의 취지로 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관리 프로그램이다.

평가항목은 소화기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분야 총 72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되며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내시경 검사, 시술의 전문성, 내시경실의 철저한 감염 관리가 이 평가의 핵심 항목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병원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질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칠곡가톨릭병원 건강증진센터장 송진주 과장은 "체계화된 내시경실 프로세스와 의료진들의 노력을 통해 3회 연속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항상 환자의 만족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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