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정보 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 영천시, 2020년 농어촌 광대역 통신망 고도화 사업 완료 현수막(안)
영천시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농어촌 광대역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사업은 정부, 지자체, 통신사가 협력해 인터넷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영천시 모든 행정리에 구축했다.

하지만 자연부락이나 소수세대 등 일부 주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이 발생하자 시는 이번 농촌마을 인터넷 인프라 구축 고도화 사업을 통해 디지털 음영지역을 적극 발굴해 28개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 인프라를 추가 구축했다.

이로써 상대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소외되어 있던 소규모 농촌지역에도 100Mbps급 광대역인터넷은 물론 고화질 IPTV, 고품질 인터넷교육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창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됐다.

최기문 시장은 “모든 영천시민들이 디지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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