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을 통한 도민 행복시대 견인 전략 모색

▲25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경북도 미래경북전략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위원회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제2회의실에서 미래경북전략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위원회를 열었다.

본 위원회는 경제혁신과 미래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전략을 모색키 위한 분과위원회로, 지난달에 새로이 구성된 제3기 위원회는 기관단체, 대학 전문가,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문화·관광·체육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전수와 함께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및 ‘2015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업무보고’와 경북도의 역점시책 추진전략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경북도는 정부의 ‘지역문화진흥법’ 제정·시행에 따른 지역문화융성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도 문화융성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경북형 문화융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문화를 통한 도민 행복시대 견인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경북정체성을 확립해 도민의 정서통합과 에너지를 결집했으며, 특히 ‘이스탄불 in 경주’와 ‘해양실크로드대장정’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경북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주민밀착형 문화정책을 추진하고 ‘강(江)·산(山)·해(海)’ 등 자연자원과 전통문화·역사를 연계한 융·복합 문화생태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러한 추진방침과 관련해 문화를 통한 도민행복 프로젝트, 경북 문화유산의 브랜드화 및 세계화, 체육을 통한 경북 위상 제고 등 5개 분야 11개 사업의 추진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두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통문화와 생태 등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연계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경북도가 문화로 희망의 새 시대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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