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지정

 

   
 

 

   
 

 

   
 

'건강 백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건강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하지만 살다 보면 아프기 마련, 아픈 환자들이 치료 잘하는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에스포항병원은 지역민들 사이에서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개원한 지 12년 된 짧은 역사에도 실력을 인정받은 다수의 의료진을 통한 맞춤 치료는 대학병원에 견주어도 될 만한 수준으로 평가를 받는다. 치료와 전문성을 확보한 에스포항병원은 백세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우수한 치료기술과 그를 뒷받침해주는 최첨단 의료장비 시스템을 선보이며, 척추질환을 원스톱으로 한방에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척추·통증·관절병원은 첨단장비를 사용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수술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시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최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유도한다. 또 전문의들이 매일 아침 정기적인 콘퍼런스를 통해 최적의 치료방향을 찾아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척추·통증·관절병원만의 장점이다.

에스포항병원은 2008년 개원 이후 지난 12년여 동안 환자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포항에서 척추질환 환자들을 진료해왔다. 병원 측은 환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성장해왔고, 앞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으로 환자들의 건강과 웃음을 되찾아주는 병원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2017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 확대 개원했다. 지난 3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온 에스포항병원은 탄탄한 실력을 앞세운 전문병원으로서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치료에 앞서 빠르게 원인부터 찾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에 찾은 환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디지털화 시대로 인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증가하고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모니터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젊은 나이에도 척추질환이 발생하고 있다. 또 고령층은 운동량이 부족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요즘은 젊은 척추 질환자 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동반한 고령의 척추 질환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술보다는 비수술적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척추·통증·관절병원은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환자가 수술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더욱 빠르게 판단해 치료점을 찾아 적합한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수술적인 치료 방법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시행하는 개인별 맞춤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질환의 정도, 환자의 나이, 신체 상태, 사회활동 등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고려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응급실은 중요한 질환의 특성상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 24시간 전문의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켜 타 병원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 끊임없이 연구하는 척추·통증·관절병원

2008년 개원한 후 12년 동안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에스포항병원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걸맞게 높은 의료수준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의학지식과 기술이 필수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병원 측은 연구에 매진하며 꾸준히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년 한해에만 국제 SCIE급 논문을 5개를 출판했다. 지방 도시에서 국제 유수 학술지에 논문이 발표된다는 건 드문 케이스다. 이러한 결과는 끊임없이 연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병원이 투자하기 때문이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의료진 해외 유명대학병원 연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 연수와 국내외 주요 학회 활동 지원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또 2019년에는 개원 11주년을 맞아 국내 척추 명의를 한자리에 초청하는 척추 심포지엄을 개최해 척추 분야 새로운 치료법과 기존 방법을 비교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이 같은 내실 있는 투자와 연구활동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

요즘 가장 주목할 부분 중 하나는 최근 최소침습척추수술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경피적 척추 내시경 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일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기존 적응증을 뛰어넘어 모든 척추 수술에 적용할 수 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미세현미경 척추 수술을 대체할 뿐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장점을 보여주고 있는 수술 방식이다.

에스포항병원은 2020년 8월, 최소 침습 척추 수술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다양한 주제 발표와 3D lumbar spine model을 이용한 내시경 척추 수술 실습 시간을 가졌었다. 척추 내시경 미세침습수술을 표준화하기 위해 구성된 학회인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로부터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선정은 대학병원 7곳, 병원 9곳 등 전국에 16개 의료기관 소수만 지정된 인증이다.

이번 인증으로 앞으로 에스포항병원 척추통증관절병원은 척추내시경수술 노하우를 해외 의료진들에게 전수할 수 있게 된다. 의료낙후지역의 의료진에게 선진 의술이 전수해 의료기술 향상에 에스포항병원이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지난 12년간 에스포항병원은 괄목한 성장을 이루었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척추, 관절, 재활 치료에 집중하는 병원의 방향성을 유지하고 척추·통증·관절병원의 각 센터간의 유지적인 진료체계를 더욱 다듬어 환자중심으로 되도록 해 지역사회 시민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는 척추·통증·관절병원이 되도록 매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 가족친화제도 모범적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

최근 에스포항병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재지정 됐다. 지난 2015년 가족 친화 우수기업 신규 지정 이후 재지정으로 2023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지자체·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재지정 된 에스포항병원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 점검(온라인) 이력', 의 심사 항목 100점 만점 중 65점 이상 획득해 재인증을 받았다.

에스포항병원은 직원 중 여성이 70% 이상이며, 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사업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직원 복지를 위해 24시간 직장보육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출산 휴가를 장려하고 있으며 여성 직원들뿐 아니라 남성 직원의 출산 휴가 및 육아휴직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유연근무제 실행, 가족 돌봄 휴직제 등을 시행하며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고 있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직원들이 행복하면 더욱 친절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근무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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