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은교육(주)이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들을 위한 감성동화 50박스(1,07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다.
 주은교육(주)은 지난 12일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들을 위한 감성동화 50박스(107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주은교육 홍혜숙 대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은데, 무엇보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도움을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은교육은 즐겁게 음악, 미술을 만나고 배워서 풍부한 감성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달성복지재단 차준용 이사장은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아동들이 도서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주은교육은 창의적인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도서는 예술적 감성과 다양한 배경지식을 함께 쌓아갈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풀어낸 감성 동화로 유치원 교육과정, 초등 교육과정을 반영해 유치·초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중심으로 선별한 동화책 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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