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해 군수 및 부군수가 간부회의 등을 통해 군정 전반에 관하여 지시한 사항에 대해 그간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에 따른 대면회의 지양 등 대내외적 행정 환경 변화에 따라 서면으로 실시했으며 일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이 별도 보고토록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시사항은 63건으로 이 중 49건은 완료했고 14건은 추진 중으로 약 78%의 이행률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지시사항 이행상황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수록한 관리카드를 별도 작성함으로써 필요 시 언제든지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미 완료된 사항이라도 필요하다면 지속적으로 점검해 군민의 삶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아직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한다”라며, “올해도 벌써 15일이 지났다.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해 세부추진 로드맵 등을 작성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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