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네트워킹데이(3월말 예정) 참여기업은 15일까지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기반이 강한 전통산업과 신기술 분야 산업융합네트워크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시는 산업 간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지역 전통산업과 5+1 미래산업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산업융합플랫폼 운영 지원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융합네트워킹데이(연 3회 이상) △'산업융합R&BD지원(최대 8천만원)' 5+1 미래산업 섬유 △뿌리소재 등 전통산업과의 융합 확대해 추진 등이다. 2,3차 부품 공급업체가 많은 지역산업 특성을 감안해 경북과 수도권 등을 포함한 역내외 기업의 네트워크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우수제품(기술)에 대한 사업화 지원 한도도 기존 4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대폭 늘린다. 지원대상 우수제품(기술)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시험평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총 3회에 걸친 산업융합네트워킹데이에서 129개 기업, 193건 협력미팅을 성사시켰다. 연계미팅 기업 간 협업으로 발굴된 융합제품(기술)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7개 우수과제도 지원했다.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을 통해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업융합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기존사업과 차별성 확보를 위해 5+1 미래산업과 전통사업 간 연계·융합을 통한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발굴에 주력해 나가겠다"며, "기업·산업·기술 간 협력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제품이나 기술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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