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22층 규모 단지 풍부한 생활인프라 도보로 가능

▲ 동성로 레몬시티 투시도
1인 가구수가 900만 가구를 돌파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직주근접과 워라밸을 추구하는 젊은층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역세권 입지의 프리미엄 오피스텔의 몸값 상승이 예상된다.

대구 지역은 28만 4000가구가 1인 가구로 전체 가구(96만 9000가구)의 29.4%에 달한다.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매매 거래된 오피스텔 중 전용면적 40㎡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 거래량은 2230건으로 총 매매 거래의 약 55%의 비중을 차지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다"며 "최근 젊은층 1인 가구들은 편리한 교통 환경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주거 비용을 아끼지 않는 추세인 만큼 역세권, 공원 등을 갖춘 입지에 구조, 인테리어가 뛰어난 프리미엄 오피스텔을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시 중구 문화동 10-6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동성로 레몬시티'가 지난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전용면적 26~29m² 오피스텔 428실 규모로 1층~2층에 근린생활 시설과 지상 6층~지상 21층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대구의 대표상권인 동성로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도보 5분 거리 역세권에 위치하며 쇼핑, 외식, 문화시설 등 풍부한 동성로의 생활인프라를 걸어서 누릴 수 있다.

또 실거주자들의 친환경 라이프가 실현 가능한 2.28 기념공원 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의 녹지환경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상에는 기계식 주차시설과 함께 자주식 주차공간도 확보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옥상에는 루프탑 하늘정원을 조성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전 호실을 복층형 구조로 쾌적성과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일부 세대는 오픈 테라스를 적용해 생활의 여유와 특별한 도심전망까지 누릴 수 있다.

백화점, 금융·보험, 의료, 고소득 직장인, 전문학원가, 동성로 사업시설 종사자들의 수요가 밀집한 대구 최대 임대수요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업지역 주상복합 용적률을 450%이하로 제한하는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고층 오피스텔의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희소가치로 인한 투자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한편, 동성로 레몬시티는 (주)청호개발이 위탁해 KB부동산신탁이 시행, (주)디에이건설이 시공하며 모델하우스는 중구 중앙대로 323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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