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수학체험센터와 함께하는 파이데이 기념 ‘수ㆍ친데이 행사 장면.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수학체험센터는 프랑스의 수학자 자르투가 원주율 값인 3.14를 고안한 것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인 3월 14일 파이데이를 기념해 대구창의융합교육원 교육실 및 대구수학체험센터 현장에서 수학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찾아오고 찾아가는 수ㆍ친데이(수학과 친해진 데이)’ 행사를 운영한다.

‘찾아오는 수ㆍ친데이’는 창의융합교육원 현장에서 초등학생 3~6학년들이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초등 3, 4학년은 ‘블링블링 네온사인 한붓그리기, 곱셈 한지등 만들기’ 체험을 하고, 5, 6학년은 ‘라틴마방진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수학체전! 구해줘 123!’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12명을 1반으로 구성해 오전(10시 ~ 12시), 오후(2시 ~ 4시) 2회로 나눠 운영하며, 총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대구수학체험센터에서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 사전예약과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11시 ~ 오후1시), 오후(2시 ~ 4시) 2회에 걸친 자율체험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수ㆍ친데이’는 4 ~ 6학년을 대상으로 온택트 수업꾸러미 ‘펜토미노야, 같이 놀자!’를 제공한다. 교실로 찾아가는 수학체험활동을 담임과 학생들이 함께 함으로써 학년초 학급적응을 지원한다. 펜토미노 1인 1놀잇감과 개별, 짝, 모둠 활동지, 수업 PPT자료를 제공하여 코로나시대 수학적 소통을 통해 수학과도, 친구와도 친해지는 체험활동을 수학 수업과 연계하고자 한다. 본 행사는5일 오후 4시까지 에듀나비교육신청을 통해 ‘찾아오는 수ㆍ친데이’는 학생이 직접, ‘찾아가는 수ㆍ친데이’는 학급 담임교사가 신청할 수 있다.

장진주 원장은 “이번 파이데이 기념 수친데이 행사는 파이(3.14)에 얽매이기 보다는 체험을 통해 수학이 일상생활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즐겁게 익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니 행사 참여를 통해 수학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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