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Y-STAR와 꿈꾸라’
청년문화 주제 토크쇼 진행




경산시는 지난 26일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 1층 청춘꿈지락 공간에서 ‘제1회 Y-STAR와 꿈꾸라’ 비대면 청년공감,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고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약 7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컨셉의 토크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조언을 구하고자 유튜브 채널 ‘청년참견시점’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년들이 참여하고 사업단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4월부터 시작하는 덕업일치(덕질과 직업이 일치했다는 의미) 원데이클래스와 괴짜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은 경산시가 지난 2019년 경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1억7500만원을 지원받아 총 46억7500만원(도비 21억7500만, 시비 21억.7500만, 민간자본 3억2500만)의 사업비로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문화예술 활동 거점공간 구축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지역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정책사업이다.

영남대 정문 천마지문에 위치한 갤러리 꿈트리 [움:] 공간에서는 지난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잃어버린 2020년의 대학생활’을 주제로 청년작가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청년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그래픽 아트 등 전시홍보물을 지역의 소상공인들에 제공한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17년 청년희망도시를 선포하고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충분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경산 고유의 청년문화를 조성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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