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편의 증진 도로개설

   
▲ 스미일 교통 해피투게더운동

   
▲ 김충섭 시장의 교통안전 첼린지

   
▲ 교통사고 줄이기 교통안전 협의회개최

행복택시·스마트버스정보 등
시민행복 교통체계 구축 전력
안전 관련된 인프라 대폭 개선
보행자 최우선 교통 대책 추진




김천시가 100년 미래를 향한 ‘시민행복 교통안전 서비스 체계 구축’에 전력 투구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하나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사업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친절하고 청결한 교통문화 조성 △시민 행복 택시 운행확대 △스마트 버스정보 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택시래핑 광고비 지원 △교통비 절감 알뜰 교통카드 도입 등 다양하다.

◇ 전국 최고 대중교통망 구축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 이동권 확보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절도시 구현으로 관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열악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교통 이동권을 확보로 관내 법인이나 개인택시가 참여하는 시민 행복 택시 사업을 추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면 28개 마을에서 연간 4만8434명의 주민이 이용해 교통비지원 예산 2억4200만 원을 집행했다.

올해도 2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실시간 위치 정보를 토대로 노선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 정보시스템을 연중에 구축한다.

지난 2016년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버스정보 홈페이지 개설 및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했으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버스 정류장의 경우 도착 정보를 알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개선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버스정보시스템은 ‘길 찾기’ 기능을 통한 노선 정보 및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정류장 등에서도 스마트 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버스 도착 정보 및 노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누구나 갈 수 있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시민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이동권리 보장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으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65세 이상)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이용건수는1만845회로 4억8백만원 예산을 집행해 90,740km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김천시 제4차 지방 교통약자 이 동편의 증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체계적인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민들의 만족도와 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대책(안전속도 5030)

김천시는 `안전속도 5030` 사업을 올해 상반기부터 김천시 전역에 걸쳐 실시한다. 이 사업은 보행자 안전과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심 차량 제한속도를 60km에서 50km로 낮추고, 보호구역·주택가 등 특별 보호가 필요한 지역은 30km로 낮추는 정책이다.

김천경찰서와 협력해 2021년 4월까지 김천시 도심지역에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건널목 투광기 설치, 보호구역 내 맞춤형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교통안전 인프라를 확대 개선하고, 보행자 사망의 주요 원인인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등·하굣길 보행 지도 강화, 교통사고 잦은 곳 및 무단횡단 발생지역 홍보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보행자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 2021년 김천시 교통안전 시행계획 수립

김천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교통안전에 관한 중·장기 종합정책 방향 및 시민의 일상적인 교통생활에서 발생하는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2021년 김천시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김천시의 교통여건, 교통사고의 발생현황 및 분석, 교통 및 도로안전시설물의 확충과 체계적인 교통질서를 위한 무인단속,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등의 추진실적과 계획이 포함되어,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선제 대응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안전 개선 노력으로 2020년도 김천시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법규위반 및 음주 운전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드는 큰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사망사고 건수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노인보호 구역의 지정 및 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통합신청

김천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만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1회에 한해 30만원 상당의 김천사랑 상품권 또는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 해 9천만원 예산이 투입되어 300명에게 지원했다.

올해도 5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다년간 노력결과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0.44점을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첨단교통체계 도입(ITS 등), 회전교차로 설치, 노후화된 교통신호 제어기 교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한몫했다.

올해도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 장비 설치, 차선도색, 교통안전시설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안전 구축에 전력 투구해 나갈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 미래 100년에 대비한 미래지향적이고 시민중심의 교통안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교통안전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교통 일등도시 김천시가 되도록 온 힘을 쏟아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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