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 2021년도 특기적성교육 개강
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에서 내달 5일부터 ‘2021년도 특기적성교육’을 시작한다. 2021년도 특기적성교육은 청소년의 잠재능력 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봄·여름·가을·겨울학기로 운영되며,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겨울학기 이후 중단된 이후 이번에 개강하게 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보컬, 하브루타, 현대발레, 방송댄스, 드론, 코딩, 요가, 요리, 베이킹, 칼림바, 주산, 역사 등 총 16개 과정이 개설되며, ‘愛누리(안강청소년문화의집 별칭) 희망열차’라는 테마를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1개월 정규과정 혹은 단기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4월 학기는 오는 30일까지 경주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시설 이용 등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054-760-2592) 또는 SNS채널(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로 문의하면 된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특강으로 진행된 희망열차 1편에서 청소년들의 만족도와 참석도가 높아 이번 정규과정에서도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로 주춤한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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