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설명.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김천시는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수출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출업체 및 수출농가 대표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경북통상 김태훈 해외영업본부장의 김천시 농식품 수출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설명을 들은 뒤,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교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수출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출환경의 어려움 속에도 포도, 새송이버섯, 양파 등 신선농산물을 홍콩, 베트남 등 14개국에 121억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신품종 딸기의 수출을 필두로 180억의 수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수출단지 육성, 신선농산물 물류비 지원, 수출활성화 및 권역화 지원, 수출장려금 지원 등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유망 품목 발굴, 수출농가 재배기술 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수출증가를 위해 딸기, 복숭아 등 수출품목을 다양화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가격 경쟁력을 갖춘 수출품 육성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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