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신흥동 골목 일원에 119안심골목 벽화 모습. /포항시 제공
주민 소방 안전의식 향상


포항시와 포항북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및 주민 소방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 신흥동 골목 일원에 ‘119안심골목’ 벽화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작업은 시가 추진 중인 신흥동 도시재생뉴딜 노후골목길 개선사업과 포항북부소방서의 ‘119안심골목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19 안심골목길’로 선정된 신흥 5통은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의 도시재생뉴딜사업지다. 이곳은 협소하고 노후된 골목길 정비와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부족한 생활기반 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부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119안심골목길’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주택밀집지역을 선정해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마을 소방안전책임관을 위촉하는 등 주택화재 예방과 인명피해방지를 위해 포항북부소방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참석한 마을 주민과 포항시청 및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종류(K급, 차량용) 및 사용법 설명, 소화기 설치 독려,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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