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시의 구민참여단 역할, 여성친화적 관점의 다양한 협업방안,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젠더거버넌스 협의체 구성 등을 협의했다.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의 사업 파트너로 여성과 사회적약자의 관점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지난해 진밭골 산책로 안전·환경 모니터링, 수성못·법이산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의 개선사항을 건의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성평등 가치는 더욱 중요해졌으며 성평등한 일상이 모두에게 이로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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