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가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구민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시의 구민참여단 역할, 여성친화적 관점의 다양한 협업방안,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젠더거버넌스 협의체 구성 등을 협의했다.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의 사업 파트너로 여성과 사회적약자의 관점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지난해 진밭골 산책로 안전·환경 모니터링, 수성못·법이산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의 개선사항을 건의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성평등 가치는 더욱 중요해졌으며 성평등한 일상이 모두에게 이로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