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제 개최 해법 모색’
축제 수용태세 개선과제 선정
최대 1억 지원 받아 모델 개발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최우선 과제인 환경과 축제가 공생을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 축제 개최를 위한 해법 모색’ 과제가「2021년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문화관광축제 52개 축제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공모는 ‘축제 관광상품 개발’과 ‘축제 수용태세 개선’, 2개 영역과제로 진행되었으며 공모 결과 관광상품 개발 과제에 7개 축제가 수용태세 개선 과제에 4개 축제가 선정됐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친환경 축제 개최를 위한 해별방안 모색이 축제 수용태세 개선 과제로 선정돼 최대 1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주요 과제 내용으로 2013년부터 치맥축제를 개최하면서 직면한 친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축제현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분리수거에 머물지 않고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축제로의 개최와 자원의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및 1회용품 줄이기를 넘어선 플러스틱 프리 축제 운영으로 환경과 축제가 공생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모델을 만들기 위한 해법 마련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대한민국 대표 식음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친환경 축제로 개최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축제와 환경의 공존이라는 사회적 의무를 실현하는 한편 다른 축제도 친환경 축제로 개최할 수 있는 성공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20-2022 문화관광축제로서 2021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여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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