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포항병원 전경.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3월 초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예방접종을 마친 보건의료인 40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을 전원 마무리 했다.

이번 2차 예방접종은 지난 5월22일부터 29일까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들 2차 예방접종자는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해 1차 예방접종에 이어 전원 백신접종에 참여했다.

접종순서는 1차 접종 당시와 동일한 ‘예진표 작성, 접수, 예진, 접종, 접종 후 15분 이상 모니터링’의 5단계 순서로 진행됐다.

진단검사의학과 은상진 과장은 "백신 접종은 나의 건강을 위해 맞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건강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보건 의료인들의 2차 예방접종을 통해 환자분들이 더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접종 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로부터 환자와 직원 모두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1년 넘게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로 사투를 벌이며 방문객을 철저히 관리해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