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행복재단,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개 기관 공동 MOU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북행복재단 제공

   
▲ 경북행복재단,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개 기관 공동 MOU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북행복재단 제공

경북행복재단, 9개 기관과 MOU



경북행복재단은 9일 도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복지 분야 3개 기관과 경상권역 산림복지시설 6개 기관과 함께 국립칠곡숲체원 세미나실에서 산림복지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코로나 확산으로 소외되어 있는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한 생활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주요 협력분야는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각 기관의 연계ㆍ협력을 통한 도내 신규 사업 개발 및 취약계층 지원 △각종 산림복지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협의운영 △복지사업 연구 및 분석에 대한 상호 인적·물적 교류 협력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 2월 경북행복재단의 제안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논의했고, 국립칠곡숲체원을 비롯한 경상권 6개 산림복지시설 대표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이욱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다양한 사회복지의 허브기관인 경북행복재단이 앞장서서 산림복지서비스를 확산할 것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행복재단과 국립칠곡숲체원은 오는18일 도내 사회복지기관장 대상 리더십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복지MBA 행복발전소 개최’를 통해 취약계층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에 집중할 것으로 향후 경북 대한노인회와 협력해 경로당 어르신 대상 산림복지서비스지원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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