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촌체험관광을 만들어갈 주인공을 찾습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한 붐 조성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촌체험관광 영상 콘테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응모대상은 지역·연령에 제한 없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기간은 오는 9월 17일까지다.

공모주제는 ‘쉼, 치유와 힐링 그리고 경북 농촌여행’으로 경북 소재 농촌체험휴양마을 126개소, 6차인증경영체 150개소, 치유농장 10개소 총286개소를 대상으로 ▷경북 농촌여행지를 방문했던 경험과 추억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명확성 및 완성도, 파급력 등 심사기준을 통과한 총 11점(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8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입상자들에게 차등 지급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입상한 작품은 올해 하반기에 오픈되는 경북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오이소’를 통해 홍보하는 등 추후 경북 농촌체험관광 업무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국내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경북의 다양한 농촌체험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자 농촌체험관광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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