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3년 주요 성과

▲ 김충섭 김천시장

   
▲ 완공눈앞 김천 3단계조성사업

   
▲ 차량용 첨단소재가공

   
▲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

   
▲ 김천물류단지 조감도

   
▲ 김천혁신단지

   
▲ 미래신산업단지

무소속 출마·초선 시장 타이틀 무색 160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성과
일반산단 3단계 조성·투자유치 설명회·공단 분양가 타지역 절반으로
자동차 튜닝·드론·철도차량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 활동 올인
중소기업 운전자금·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지방 자치단체장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자치단체의 명운을 가른다
주민은 지방 자치를 책임질 자치단체장은 화려한 스펙보다 행정력·정치력·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원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적 위상이 급변하고 있다. 말 그대로 ‘지방 소통령 전성시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행정의 수반으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동원 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겸비해야 한다.

지방자치에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자치단체장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역의 단체장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지역을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지역의 발전은 천양지차로 달라진다.

자치단체장은 지방공무원들이 행정편의주의 관료주의와 형식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성공한 단체장 소리를 듣는다.

성공한 단체장을 선정하는 첫 번째 기준은 단체장이 지역에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과 끊임없는 소통 경청과 함께 긍정 평가 신뢰라는 덕목을 토대로 공무원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지도력을 발휘 할 때 재선은 물론 3선 연임도 보장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의 지난 3년간 주요 시정 성과를 살펴본다.


◇ 김충섭 김천시장 행정, 정치력 겸비한 다선 못지않은 초선

김충섭 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시장으로 현재는 국민의 힘에 입당했다.
선거 당시 공천만 받으면 당선 될 줄 알았던 예상을 깨고 김천시장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선거 조직도 자금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서 30여 년간 공직생활 행정력을 밑천으로 발로 뛴 노력결과 승리했다. 시장이 된 후 김시장은 지난 3년간 김천시 발전을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
민선 7기 3년간 짧은 재임 기간에 기업유치 등 그가 이룬 성과는 눈부시다.

기업유치실적으로는 경북 김천시의 투자유치 실적이 최근 들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2년 6개월 남짓 동안 160개의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총 1조1440억 원이 투자됐으며, 일자리 5579개가 새롭게 창출되는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실적은 사전에 구축된 인프라를 앞세운 투자유치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와 시 직원들의 해당 기업 방문 등 땀내 물씬한 발 품팔이로 일궈 낸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김천시 3년간 1조 원 기업유치시대 열어

김천시 2021년 1월 기준 기업 투자유치 1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김시장은 재임 3년간 160개의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총 1조1천440억 원 투자 유치로 약 6천여 개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뒀다.

이 같은 실적은 사전에 구축된 인프라를 앞세운 투자유치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와 김시장이 발로 뛴 결과다. 게다가 김천시가 자체적으로 조성해 2019년 3월부터 분양한 1천157만㎡ 규모의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공사도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3단계 사업은 총 사업비 1천841억 원을 투입해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조성면적은 115만7천㎡ 규모로33개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앞서 조성된 1단계(80만3천㎡)와 2단계(142만3천㎡)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산업용지(80만7천643㎡) 중 약 90%인 72만9천209㎡가 분양된 상태다.

입주 예정 기업은 자동차 및 차 부품 9개, 식품 7개, 금속가공 6개, 전자 부품 및 기기 3개 사 등과 화장지·섬유, 기계·철도 장비·비금속·운송장비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 기업유치 팔 걷어붙인 김충섭 시장에 전국 기업들 눈독

김천시는 앞서 조성된 2단계와 함께 다음 달 준공할 3단계 산단에는 철도차량· 자동차 튜닝· 드론· 전기차 등을 유치로 향후 김천 발전을 견인한다.

김천시는 지리적 특성상 국토 중앙부에 있는 사통팔달 교통 요지지만 공단용지는 평당당 44만 원으로 구미시의 반값 밖에 안돼는 파격적 분양가다.

이와함께 김시장은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에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및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연계시켜 국내 캠핑카 제작 1위 업체인 유니 캠프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전북 김제에 소재한 이 회사 본사를 찾아 쟁점을 협의하는 등 지금까지 주요 기업 유치 협상 현장을 지휘해 왔다.

이번에 유치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기존의 삼진 정밀,동희산업 등과 함께 김천에 조성될 `자동차 부품생산 클러스터`의 완성도를 높여줄 필수적 요소로 꼽히고 있다.

김천 1 일반산업단지 3단계 유치기업들은 고용 등 실제 효과에서도 투자유치의 목적을 충족시키고 있다.

쿠팡은 8만7천916㎡의 부지에 1천억 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첨단 물류센터에 배송인력 등 1천 명을 채용하고,(주)현대글로벌모터서와 미국 에이알 씨의 합작사인 현대에 이 알씨코리아는 신소재 자동차 부품 공장이 완공되면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도 구미에 본사를 둔 국내1호 리쇼어링 친환경 기업 아주 스틸과 자동차 부품업체인 동원테크놀러지, 세계적인 섬유 가공 기계 메이커인 일성 기계공업 등도 대규모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철도 차량산업도 김천시의 역작이다. 시는 국내 3대 철도완성차 기업인 (주)다원시스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서 다원넥스트 및 제2공장,(주)은성테크,(주) KSM테크,(주)HTC 등 12개 협력업체의 시너지화를 유도하는 한편 관련 기업을 추가로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김천시 기업유치 성과 통해 미래 차 품을 신산업단지 조성

김천시는 일반산단 3단계 분양 완판을 앞두고 산업용지 추가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년까지 2천 96억 원을 투입해 118만㎡ 산업단지 조성으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미래 차 인프라 수요 확장에 대비한 선제적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다.

이와 함께 김천시는 관련 산업에 시너지효과를 낼 김천혁신도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추진한 미래 자동차산업인 첨단자동차 검사연구센터· 튜닝카 성능 안전시험센터· 김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로 구성된 첨단 미래교통안전 클러스터니 본궤도에 진입토록 김천 1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 완료 후 자동차 관련 신산업단지를 조성해 늘어날 산업용지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구상은 김천시가 지난 2018년 11월 국토부가 전국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서 김천혁신도시를 `첨단 미래교통안전 클러스터`로 지정하면서 본격화됐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정부로부터 자동차 개조(튜닝)에 따른 안전성 조사·연구와 장비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업무를 위탁받음으로써 안정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김천시 는 공영개발로 신산업 단지 조성도 추진해 신규 조성될 신산업단지는 118만㎡ 규모로 2천96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조성완료할 계획이다.


◇ 김천시 연간 4조 원 규모 자동차 투닝시장 올인

김천시는 경북도의 연간 4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자동차 튜닝시장 선점으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75억 원 투입해 추진해 동참하고 있다.

신기술을 접목한 튜닝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차 튜닝에 대한 성능안전 시험기반 확보, 튜닝항목 개발 등 자동차 등록 3430만대 시대 신수요 산업 분야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부품, 모듈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미래 차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분야 신뢰성 평가 장비 등을 구축함으로써, 시제품 제작과 성능 평가 등 업계 기술지원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당면 위기 극복과 미래 차 전환시대에 연착륙을 유도로 미래형 자동차 차체/섀시 및 E/E 시스템 제품화 전환지원사업 등을 추진에 적극적이다.

시는 최근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는 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차 산업으로 변화를 가속화해 김천시의 미래발전에 힘을 보태 나갈 방침이다.

◇ 김천시 산토끼와 함께 집토끼 관리도 철저

김천시는 신규 기업유치와 함께 공단 입주 기업들께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에 봉착한 160개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47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운전자금 550억 원이 책정된 올해는 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청년 일자리 지원·기숙사 임차비 지원·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지난해에 이어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기한연장, 고지유예, 징수유예 등의 지원과 세무조사 대상 업체에 대하여는 조사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해 기업들 재정 부담도 줄여 친기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첫 번째 목표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으로 지난해는 코로나 19 등의 악재로 기업 유치에 따른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를 차질없이 추진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공격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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